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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 1300억 달러...14개월 연속 최저치 기록

장은재 기자 | 기사입력 2023/05/26 [13:29]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 1300억 달러...14개월 연속 최저치 기록

장은재 기자 | 입력 : 2023/05/26 [13:29]

 

5월 들어 암호화폐 공간 내 스테이블코인 부문의 시가총액은 지난 23일 기준 1300억달러로 0.45% 감소하면서 2021년 9월 이후 14개월 연속 최저치를 기록했다.

 

26일 크립토글로브는 CCData가 최근 발표한 스테이블코인&CBDCs 보고서를 인용, 5월 스테이블 코인 거래량은 40.6% 감소한 4600억원을 기록하며 2022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월간 거래량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 그래프 /출처 CCData, 크립토글로브  © 블록체인월드


이 보고서는 지난 5월 22일 현재 거래된 금액은 2920억 달러에 불과하며 거래량은 더 적은 것으로 기록했다.

 

보고서는 전체 안정적인 코인 시가총액이 감소했음에도 암호화폐 시장 계약과 주요 암호화폐가 핵심 저항선을 뚫지 못하고 범위 제한을 유지하면서 암호화폐 공간 내 지배력이 11.1%까지 상승했다고 밝혔다.

 

약세 흐름에 제동을 건 스테이블코인은 트루USD(TUSD)로, 5월 23일 기준으로 중앙 집중식 트레이딩 플랫폼의 거래량은 총 290억달러로 BUSD와 USDC를 상회하는 거래량으로는 스테이블코인 2위를 기록했다. 

 

보고서는 또 중앙집중식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의 USDT 잔액이 FTX 붕괴 이전 수준인 93억3000만달러로 반등한 반면, 이들 플랫폼의 USDC와 DAI 잔액은 2021년 3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보고서는 JP모건의 수석 글로벌 시장전략가인 마르코 콜라노비치가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속에 투자자들에게 포트폴리오를 재평가할 것을 제안하면서 투자자들이 예방책으로 보유 주식을 줄이고 현금과 금으로 다변화할 것을 권고한 시점에 나온 것이다.

 

콜라노비치는 최근 비망록을 통해 현재까지 10% 가까이 상승한 올해 주식의 반등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그의 발언에는 연말까지 여러 차례 금리 인하를 예상하는 연준의 미래 낙관론과 관련한 불협화음이 곁들여졌다. 콜라노비치는 이러한 삭감은 일반적으로 심각한 경기 침체나 금융 시장에 대한 충격에 대한 대응으로만 도입될 것이기 때문에 그러한 시나리오가 강세 추세를 예고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장햇다.

 

특히, 폴란드 중앙은행은 4월에 14.8톤의 금을 축적하여 경제적 불확실성에 대한 국가의 적극적인 대응을 예고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금 매장량과 교환된 금을 포함하는 국가 금의 순자산은 4월에 이전의 145억 5000만 달러와 비교하여 상당한 155억 2000만 달러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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