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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블록체인 거래 규모 3조100억달러 기록....비자에 근접

장은재 기자 | 기사입력 2023/05/30 [14:03]

이더리움 블록체인 거래 규모 3조100억달러 기록....비자에 근접

장은재 기자 | 입력 : 2023/05/30 [14:03]

▲ 이더리움     ©블록체인월드

 

이더리움 블록체인이 거래 규모에서 3조1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비자의 거래 규모에 버금가는 기록이다. 비자는 거래는 3조 800억 달러를 기록한다. 

 

이더리움 블록체인은 이미 새로운 기술을 활용하고자 하는 많은 기성 플레이어들에게 선택된 네트워크이다. 특히 이더리움은 전통적인 결제 대기업보다 훨씬 젊다.

이 보고서는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의 주류 채택이 증가했음을 증명한다.

 

30일 FX스티리트에 따르면 이더리움(ETH)은 비자 같은 전통적인 결제 모굴에 비해 젊지만 블록체인이 3년 만에 두 번째로 금융시장의 만만치 않은 강자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더리움은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뱅크아메리카 카드 프로그램으로 비자를 설립한 지 58년 만인 2016년 첫 선을 보였다.

 

이더리움은 처리된 거래량에서 비자를 거의 따라잡고 있다. 

이더리움(ETH) 블록체인은 3조100억달러의 대규모 거래량을 기록하면서 비자보다 약 700억 달러가 적었다. 이더리움의 경우 2022년 중반 이후 약세를 보인 시장 때문에 경쟁이 두드러진다.

 

이 정보를 통해 이더리움은 블록체인 기술의 성장을 증명하여 이제 결제 기술 공간 내에서 기성 플레이어와 경쟁할 수 있다. 그것은 또한 범죄를 가능하게 하는 것과 종종 관련된 새로운 기술의 주류 채택의 성장을 증명한다. 사이버 범죄자 등이 전통적인 금융보다 디지털 자산에 더 치우쳐 있기 때문이다.

 

이더스캔 데이터 기준으로 이더리움 일일 거래는 5월 28일 96만8996건을 기록했으며, 2022년 12월 9일 193만2711건의 거래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글로벌 규모로 금융 시장을 혁신하기 위해 헌신하는 광범위한 금융 기술 솔루션에 힘을 실어준다. 이러한 솔루션에는 스테이킹, 대출, 플래시 대출 및 분산 금융(DeFi)이 포함된다.

또한, 이더리움 블록체인은 풍부하고 민첩하며 역동적인 환경이 되었으며, 추가 개발을 위한 광범위한 제공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더리움의 TradeFi 진출

이더리움의 경제학에 대한 5월 보고서에 따르면 비자는 이더리움의 골리 테스트넷을 사용하여 계좌 추상화를 이용한 무거래 결제를 시도했다.

 

이 회사는 '페이마스터'라는 이름의 스마트 계약을 활용해 계좌 추상화를 활용해 계좌를 대신해 복잡한 업무를 수행하고 거래 비용을 관리할 수 있었다.

비자가 계좌 추상화와 ERC-437에 대한 연구와 실험을 계속하면서 테스트넷에 첫 번째 페이마스터 스마트 계약을 구축했다.

 

ERC-4337은 컨센서스 계층 변경 없이 계정 추상화를 수행하는 이더리움 표준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네트워크에서 트랜잭션을 번들하고 자동화할 수 있다.

 

이더리움이 비자를 상대로 돌풍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2021년 결제 대기업을 제치고 비자의 10조4000억 달러 거래량에 11조60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하루 거래 건수가 비자보다 4.5배나 많은 암호화폐를 기록한 데 따른 것으로 이더리움 재단의 조시 스타크는 이를 입증했다.

 

암호화폐 시장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이더리움은 규제 단속, 전통적인 금융의 난기류 속에서 수많은 은행 위기, 그에 따른 불확실성과 의심의 공포(FUD)를 통해 살아남았다. 개발 및 업그레이드의 역할은 ETH 대량 트랜잭션의 주요 원인이기 때문에 무시할 수 없다.

 

2022년에서 2023년 사이에 가스 요금을 줄이고 거래 건수를 급증시켰기 때문에 머지 업그레이드와 상하이/카펠라(Shapella) 업그레이드가 주요 업그레이드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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