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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사건에서 SEC가 진행할 수 있는 4가지 옵션있다"

제임스 머피 변호사 "2주 안에 SEC가 인터루터리 항소 제기 예상"

진필강 기자 | 기사입력 2023/07/27 [13:10]

"리플 사건에서 SEC가 진행할 수 있는 4가지 옵션있다"

제임스 머피 변호사 "2주 안에 SEC가 인터루터리 항소 제기 예상"

진필강 기자 | 입력 : 2023/07/27 [13:10]

▲ 판결 /이미지 픽사베이     ©블록체인월드

 

제임스 머피 변호사는 25일(현지 시간) 일련의 트윗을 통해 XRP와 관련한 애널리사 토레스 지방법원 판사의 판결에 따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 사건에서 취할 수 있는 4가지 옵션을 설명했다고 27일 비트코인닷컴이 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그는 "앞으로 2주 안에 SEC가 인터루터리 항소를 제기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SEC가 지금 항소 절차를 시작하는 것이 리플과 XRP 커뮤니티에 최선의 이익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리플 사건에서 SEC가 다음에 무엇을 할지에 대해 많은 논쟁이 있다. 나는 최소 4가지의 선택지가 고려 중이라고 믿는다"며 "첫 번째 선택지는 SEC가 '대화간 항소 요청'을 제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아직 확정판결이 입력되지 않았기 때문에, SEC는 현재 일방적인 항소권을 가지고 있지 않다. 대화의 항소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토레스 판사와 제2순회 항소법원의 허가가 모두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SEC가 대화재항소를 허가받기 위해서는 세 가지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먼저 SEC는 "해당 판결은 통제 가능한 법적 문제를 포함한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 아울러 규제당국은 해당 문제에 대한 견해 차이에 대한 실질적인 근거가 있다. 즉각적인 항소는 소송을 실질적으로 진전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밝혔다.

 

머피는 "최초 상고 요청에 대한 구체적인 기한은 없다. 그러나 즉각 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토레즈 판사가 동의한다면 SEC는 제2순회에 요청할 수 있는 10일의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두 번째 옵션에서 SEC는 리플의 최고경영자 브래드 갈링하우스와 공동창업자 크리스 라센을 상대로 한 방조 혐의에 대한 재판을 진행한 후, 재판이 끝난 후 정기 항소를 제기할 것이다. 세 번째 옵션은 증권감독당국이 지금 갈링하우스와 라센에 대한 청구를 취하하고 즉시 항소를 제기하는 것"이라면서 "SEC를 위한 네 번째 옵션은 해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머피는 SEC가 두 가지 주요 이유로 첫 번째 옵션을 취할 가능성이 높다고 꼽았다.

첫 번째 이유는 "겐슬러가 토레스의 결정을 최대한 빨리 뒤집도록 해야 한다는 엄청난 정치적 압력이 있다"는 것이며 두 번째 이유는 "코인베이스, 바이낸스 및 비트렉스를 포함한 여러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해 "결정이 SEC의 경우에 어두운 구름처럼 드리우고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머피 변호사는 "정치적 고려가 중요하다. 전 세계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XRP를 재상장하고 있어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안 좋아 보인다. 진보 성향의 리치 토레스 의원 등은 겐슬러에 대한 비판을 강화하는 대담함을 보였다. 이는 겐슬러와 그의 지지자들에게 모두 당혹스러운 일이다"라고 언급했다.

 

합의 옵션에 대해 머피는 "현 시점에서는 그럴 가능성이 낮다"고 했다.

그는 "SEC가 리플과 합의하고 항소에 대한 테스트를 거치지 않은 토레스 선례를 남기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다.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SEC의 전체 '규제 집행' 프로그램은 토레스가 역전되도록 하는 것에 달려 있다"고 의견을 밝혔다

 

그는 "결론적으로 SEC가 앞으로 2주 안에 상호간 항소를 요청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나는 지금부터 1년이 아니라 지금부터 항소 절차를 시작하는 것이 리플과 XRP 커뮤니티에 최선의 이익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그리고 나는 리플의 항소 기회가 좋다"고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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