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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인도에서 2.2백만 달러 벌금을 부과받다

자금세탁방지 부서는 벌금 지불 조건으로 바이낸스 승인

박성환 위원 | 기사입력 2024/06/20 [23:20]

바이낸스, 인도에서 2.2백만 달러 벌금을 부과받다

자금세탁방지 부서는 벌금 지불 조건으로 바이낸스 승인

박성환 위원 | 입력 : 2024/06/20 [23:20]

▲ 블록체인월드뉴스


바이낸스는 인도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지난 5월 벌금 납부를 조건으로 승인 받은 최초의 암호화폐 관련 기업이 되었다.

 

바이낸스는 인도 자금세탁 방지규정을 준수하지 않고 인도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한 혐의로, 구체적인 규정준수 지침과 함께 약 220만 달러(188억2천만 INR)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인도 자금세탁방지부서가 20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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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 진출한 바이낸스를 비롯한 여러 암호화폐 거래소는 인도 금융당국으로부터 불법 운영에 대한 공개 통지를 받았고 2024년 1월 인도에서 철수됐었다. 그러나 바이낸스는 지난 5월 FIU 청문회에서 벌금을 지불하는 조건으로 인도 금융분석원(FIU)의 승인을 받은 최초의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가 되었다.

 

이후 인도 금융당국은 바이낸스의 서면 및 구두 제출을 고려한 결과 바이낸스에 대한 혐의가 입증됐고 이에 따라 벌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또한 모든 업계 참여자들에게 자금세탁방지(AML) 및 테러 자금조달 방지(CFT)와 관련된 법률을 엄격히 준수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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