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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펜실베니아(Pennsylvania)주 버틀러(Butler)에서 유세 중 암살 시도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내슈빌(Nashville)에서 열리는 비트코인2024 컨퍼런스에서 연설하기로 약속했다.

비트코인2024 컨퍼런스 행사가 약 2주 정도 남은 상황에서 주최측은 트럼프가 주요 연사로 등장하는 행사에 추가 보안 조치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했다.

14일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 선거 유세 중 20세 토마스 매튜 크룩스(Thomas Mattew Crooks)라는 청년에게 총격을 받고 보안팀에 의해 유세장을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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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격 이후 트럼프의 선거운동이 계속될지 의문이 있었으나, 데이비드 베일리(David Bailey)는 트위터에서 약  2만 명이 모이는 비트코인 2024에 연설을 강행하기로 결정되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