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렌 호백(Cullen Hoback)이 감독한 이 타큐멘터리는 이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고, 그가 찾아낸 인물은 비트코인 코어 개발자 피터 토드(Peter Todd)를 사토시 나카모토를 암시하는 단서들을 제공하지만, 피터 토드는 "나는 사토시가 아니다"라고 해서 비트코인 창시자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다시 미궁속으로 빠졌다.
이에 토드는 "호백이 인기 있는 다큐멘터리를 만들고 싶었을 뿐이며 비트코인의 창시자가 누구인지 알아내는 데는 관심이 없다고 주장했다. 진정으로 사토시를 찾고 싶었다면 사소한 결함들을 확인했을 것이다"라고 했다.
또한 그는 사토시가 누구냐 라는 직접적인 질문에 "자신은 사토시가 아니며 사토시가 누구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게 좋은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다큐멘터리가 방영된 후 평론가들은 이전의 여러 시도와 마찬가지로 이 다큐멘터리는 확실한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으며, 여러 이론이 추측과 잘못된 가정에서 출발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전 사토시의 정체에 대해 추측들이 나올 때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이 있었으나, 이번 다큐멘터리 방영 후에 시장의 반응은 미온적이었다. 이미 시장은 비트코인의 창시자가 필요없을 정도로 성장했기 때문에 그가 누구인지는 상관없다는 반응이다. <저작권자 ⓒ 블록체인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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