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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일부 악의적인 행위자들이 바이낸스 대표 및 직원을 사칭하여 텔레그램, 왓츠앱 등의 플랫폼에서 가짜 커뮤니티 그룹을 만들고 있다고 경고했다.

바이낸스는 현지 정부와 협력하여 사용자를 보호하고, 악의적인 행위자들을 단속하고 있지만 사용자들은 여전히 이런 메시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자금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고 했다.

한 사건에서 익명의 마이클 휴슨(Michael Hewson)이라는 사람이 자신을 바이낸스 분석가라고 주장하며 왓츠앱에 가짜 바이낸스 그룹을 만들었다. 바이낸스 기념 상품으로 무작위로 사용자들을 그룹에 초대했다.

사기를 합법적으로 보이게 하기 위하여 실제 바이낸스 아카데미의 콘텐츠를 공유하기도 했다. 하지만 바이낸스의 조잡한 로고, 문법 오류, 구두점 누락, 철자 오류 등이 가짜라는 것을 드러냈지만 사용자들은 이를 세심히 살피지 않는 경향이 있다.

주의할 점은 바이낸스는 공식적으로 어떤 분석가나 대표를 투자 조언을 제공하도록 임명한 적이 없으며, 바이낸스는 어떤 방식으로든 사용자에게 금융 조언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