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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경쟁사 카바, 1억 8500만 달러 펀드로 디파이 확장

김경은 기자 | 기사입력 2021/09/23 [13:20]

테라 경쟁사 카바, 1억 8500만 달러 펀드로 디파이 확장

김경은 기자 | 입력 : 2021/09/23 [13:20]

▲ 카바 로고



테라(Terra) 경쟁사인 카바 랩스(Kava Labs)는 새로운 이그니션 펀드(Ignition Fund, 점화 자금)로 DeFi(분산금융) 생태계를 성장시킬 계획이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브리핑은 22일(현지 시간) 카바랩스가 새로운 DeFi 프로토콜의 자금 조달을 위해 1억8500만 달러(약 2190억 원)의 새로운 이그니션 펀드를 조성했다고 보도했다.

 

카바 랩스는 지난 21일 플랫폼의 새로운 DeFi 프로토콜에 자금을 대기 위한 새로운 이그니션 펀드를 발표했다. 1억 8500만 달러의 이번 기금은 카바 위에 건설하기 위해 면밀히 검토된 DeFi 프로젝트들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바로 지난 주, 카바 네트워크의 관리 중인 자산(AUM)은 유동성 제공에 대한 보상을 제공하는 DEX인 카바스왑의 최근 출시로 20억 달러(약 2조 3600억 원) 이상으로 증가했다.

 

크로스체인 디파이를 위한 블록체인 카바는 1억 8500만 달러의 혜택을 '이그니션 펀드'라고 불리는 암호화폐 창업 가속기에 받게 된다.

 

그 팀은 선택된 프로젝트들이 네트워크의 성장하는 생태계와 '기관급 보안'으로부터 이익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카바 랩스의 CEO인 스콧 스튜어트는 이그니션 펀드의 목표에 대해 언급하면서 "현재 DeFi에는 얼리어답터와 아직 개발되지 않은 주류 사이의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엄청난 기회가 있습니다. 이그니션 펀드는 카바가 먼저 그곳에 도착하도록 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코스모스 SDK 기반의 스마트 계약 네트워크인 카바는 크로스체인 분산 금융(DeFi) 서비스의 유동성 허브 역할을 한다. 카바는 테라, 토르체인, 아카시넷, 시크릿 네트워크, 아이리스넷 등과 같은 프로젝트와 함께 코스모스 생태계에서 가장 큰 블록체인 중 하나이다.

 

현재 카바는 분산형 머니마켓 하드프로토콜, 자동화마켓메이커 카바스와프, 토종 분산 스테이블코인 USDX 등 다양한 디앱을 보유하고 있으며 바이낸스코인 등 비토네이티브 자산도 카바에 토큰화됐고 USDC와 ETH 예금도 곧 출시될 예정이다.

 

코스모스 생태계에서 또 다른 DeFi 중심 블록체인인 테라는 카바의 경쟁자로 앵커 프로토콜, 미러 프로토콜, UST 스테이블코인과 같은 잘 알려진 프로젝트를 주최한다. 두 기업의 차이점은 테라가 카바 보다 더 스테이블코인 중심의 블록체인으로 여겨진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체인은 미래에 완전한 디파이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카바와 테라는 서로 경쟁하기 보다는, 두 체인이 결국 서로를 보완할 가능성이 있다. 두 체인은 모두 코스모스 SDK(Cosmos SDK)에 기반을 두고 있는데, 이것은 그들이 코스모스 IBC(Cosmos IBC)를 통해 서로 그리고 더 넓은 코스모스 생태계와 상호 운용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크립토브리핑은 코스모스 SDK 프로젝트가 4분기에 잠정적으로 계획된 코스모스 IBC와 연결되면 두 네트워크 간에 상호 유익한 상호작용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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