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SC) 디파이 프로젝트가 4일 오전(현지시간( 3100만 달러를 해킹 당했다. /이미지 픽사베이     ©블록체인월드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암호교환 크립토닷컴(Crypto.com)의 고객 계정 400개가 해킹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20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크립토닷컴 CEO인 크리스 마샬렉은 19일 블룸버그 TV에서 400개 계정이 주 초에 해킹됐다고 인정했다.

크립토닷컴은 무단 활동에 대한 사용자 보고서에 따라 플랫폼에서 인출을 중단했다. 이후 사용자는 계정에 다시 로그인하고 이중 인증을 재설정해야 했다.

마샬랙은 "회사가 위험을 감지한 후, 신속하게 인출을 일시 중지하고 문제를 수정했으며 약 13~14시간 후에 회복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영향을 받은 모든 계좌가 상환되어 고객 자금 손실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체인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4600 ETH)에 약 1500만 달러(4600 ETH)는 공격에서 도난당하고 토네이도 현금을 통해 세탁되고 있지만, Marszalek는 수요일에 얼마나 많은 돈을 가져갔는지 말하지 않을 것입니다.

크립토닷컴은 구체적인 피해금액이 얼마인지는 밝히지 않고 조사결과는 며칠 후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크립토닷컴은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암호화폐 거래소다. 이 거래소는 배우 맷 데이먼이 등장하는 광고와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와 클리퍼스 아레나에 대한 명명권을 7억 달러에 구입하는 등 최근 몇 달 동안 미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