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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밋코인, 전 녹색기후기금 부사무총장을 공동대표 선임

전문성을 기후 금융 스타트업에 접목할 것으로 기대

장은재 기자 | 기사입력 2022/04/11 [14:15]

클라이밋코인, 전 녹색기후기금 부사무총장을 공동대표 선임

전문성을 기후 금융 스타트업에 접목할 것으로 기대

장은재 기자 | 입력 : 2022/04/11 [14:15]

 

▲ climatecoin 사이트  © 블록체인월드


디지털 탄소 자산의 창조자 클라이밋코인(Climatecoin)은 11일 하비에르 만사나레스(Javier Manzanares)를 공동 대표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클라이밋코인은 클라이밋코인, 클라이밋트레이드(ClimateTrade)를 창립한 페드로 라몬 로페즈 가르시아(Pedro Ramón López García)와 하비에르 만사나레스 두 사람의 공동 대표 체제를 유지하게 된다.

 

만사나레스는 클라이밋코인의 원활한 미국 시장 진출과 클라이밋코인의 환경적·재무적·사회적 이익을 전 세계 기업, 기관 및 개인 투자자들에게 제공하는 데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만사나레스는 클라이밋코인을 지휘하는 것뿐만 아니라, 클라이밋트레이드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한다. 만사나레스는 녹색기후기금(GCF)에서 8년간 부사무총장으로 근무했으며, 개발 도상국의 기후 변화 대응 노력을 지원해 왔다. 만사나레스는 지속 가능한 경제를 위한 국제협회(IASE)의 첫 번째 이사회 의장이기도 하다.

 

프란시스코 베네디토 클라이밋코인 의장은 “하비에르의 지속 가능 금융 및 국제 개발 부문 내 폭넓은 경험은 클라이밋코인의 미션인 지구 기후 위기에 실제 영향을 줄 탈탄소 및 기후 긍정 프로젝트를 파이낸싱하는 데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클라이밋코인은 증권 규제 적용을 받는 세계 최초의 디지털 탄소 자산이다.

탄소 중립 블록체인인 알고랜드에서 높은 품질의 탄소 배출권을 토큰화한 클라이밋코인은 신뢰할 수 있고, 실질적 탄소 감축을 이행하는 프로젝트들을 펀딩할 예정이다.

 

클라이밋코인은 기후 금융의 민주화를 통해 지구의 기후 위기 대응뿐 아니라 기후 변화를 회복할 글로벌 투자 운동을 일으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한편 클라이밋코인은 4월 23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거버넌스 토큰 ‘클리맛(ClimaT)’의 론칭을 앞두고 있다. 

클리맛 토큰 보유자는 그린클라이밋다오(GreenClimateDAO) 생태계의 주요 경영 의사결정 투표권을 부여 받는다.

 

클라이밋코인은 투자자들에게 경영 의사결정 투표권을 부여해 기후 해결책 도출 과정에서 투자자 집단의 협력적 전문성을 활용한다. 클라이밋코인의 탄소 배출권 토큰은 올해 안에 론칭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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