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IPFS&파일코인 코리아 밋업이 오는 7월 29일 서울서 개최된다.

'IPFS-파일코인 코리아 밋업(IPFS&Filecoin Korea Meetup)'이 오는 7월 29일(금)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서울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개최된다. 

시큐어드 파이낸스(Secured Finance)가 주최하고 TVCC와 블록체인월드가 주관하며, 파일코인 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웹3.0 시대에 IPFS와 파일코인 역할을 살펴보고 관련 기술 심층 분석 및 개발 공유 등을 위해 마련됐다. 

기존 HTTP 웹 프로토콜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IPFS는 전 세계 컴퓨터의 파일 표준 및 시스템을 연결하려는 분산형 P2P 파일 표준이다. 파일코인은 IPFS의 인센티브 레이어이다. 

쉽게 말해 파일코인은 IPFS 기술을 사용하여 탈중앙 분산형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암호화폐이다. 

예를 들어 IPFS 웹이 원활하게 운영되기 위해서는 노드(컴퓨터)들이 파일을 저장하고, 해당 파일을 원하는 노드에게 제공해주는 과정을 거친다. 이러한 과정에서 모든 노드들이 파일을 받기만 하려 한다면, IPFS 웹은 실현될 수 없다. 여러 노드가 파일을 저장해야 더욱 안전하고, 다른 노드들이 쉽고 빠르게 공유받을 수 있다. IPFS 개발진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파일코인을 보상 토큰으로 제공해 IPFS 웹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웹3.0과 IPFS가 무엇인가’와 같은 기초적인 설명과 더불어 △IPFS 프로토콜 스택에 대한 심층 분석 △데모(Demo) △분산형 스토리지란 무엇인가 △분산형 금융이란 무엇인가(보안 금융 사례 연구) △IPFS/파일코인을 통한 개발 기회 등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인터넷 환경이 웹3.0으로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탈중앙 분산 웹인 IPFS는 전 세계적으로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웹을 구축하기 위한 목표로, 최근 블록체인 기술영역에서의 빠른 발전을 이루는 만큼 귀추가 주목된다.

‘IPFS-파일코인 코리아‘ 밋업에 참여를 원할 경우 링크(https://lu.ma/ipfs-filecoin-korea)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