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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난이도 3.55% 상승...9월 이후 사상 최대 64조 6800억 기록

장은재 기자 | 기사입력 2023/11/13 [15:04]

비트코인 난이도 3.55% 상승...9월 이후 사상 최대 64조 6800억 기록

장은재 기자 | 입력 : 2023/11/13 [15:04]

▲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마이닝센터 내부 사진     ©블록체인월드

 

비트코인 난이도 9월 이후 5회 연속 상승 속에 사상 최대인 64조 6800억을 기록했다

 

13일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2023년 11월 12일 비트코인 난이도 지표는 3.55% 상승하여 블록 높이 81만6480에서 64조6800억을 기록하여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러한 조정은 지난 9월 19일 이후 5회 연속 네트워크 난이도 상승이다.

 

비트코인(BTC) 블록 보상 발굴은 블록 높이가 최근 81만6480으로 3.55% 상승한 데 이어 전례 없는 난관에 봉착했다. 이번 상승은 9월 19일 5.48% 상승을 시작으로 10월 3일 0.35% 소폭 상승, 10월 16일 6.47% 급등, 10월 29일 2.35% 상승 등 일련의 상승에 따른 것이다.

 

현재 비트코인의 난이도는 64조 선을 돌파했는데, 이는 벅찬 도전과 특정 임계치 이하로 떨어지는 해시를 생성하는 데 필요한 강력한 계산력을 반영한다. 64조 6,800억 난이도는 극도로 경쟁적인 채굴 지형을 나타내며, BTC 블록 보상을 얻기 위해 방대한 양의 처리 작업이 필요하다. 이 척도는 블록당 평균 약 10분의 간격을 유지하기 위해 2,016개의 블록마다 재보정된다.

 

최근 3개월 동안 BTC의 해시율은 평균 초당 423.1엑사해시(EH/s)를 유지하고 있다. 11월 12일 기준 7일간의 단순이동평균치(SMA)는 약 461EH/s의 해시율을 나타낸다. 현재 46개의 서로 다른 마이닝 풀이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연산력을 기여하고 있다. 앤트풀과 파운드리 USA가 선두 풀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앤트풀은 네트워크 전체 해시율의 25.8%인 116.91EH/s를 장악하고 있으며, 파운드리 USA는 114.98EH/s로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대략 2만3500개의 블록이 예상되는 다음 반감기까지 남아있다. 다가오는 블록 보상 반감기는 2024년 4월 20일로 예측된다. 비트코인 채굴 수익성은 비트코인 가치 상승과 더 높은 거래 수수료에 힘입어 10월에 상승했고 11월까지 상승세를 이어갔다.

2023년 11월 9일, 평균 거래 수수료는 비트인포챠트(bitinfocharts.com)에 의해 보고된 바와 같이 15달러로 정점을 찍었다. 현재 평균 거래 수수료는 거래당 0.00018BTC 또는 6.76달러에 달한다고 비트코인닷컴은 전했다.

 

비트코인의 다음 난이도 변화는 2023년 11월 25일에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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