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남아프리카 시난 에너지, 탄소 토큰화 블록 체인 플랫폼 출시

장은재 기자 | 기사입력 2022/05/19 [16:05]

남아프리카 시난 에너지, 탄소 토큰화 블록 체인 플랫폼 출시

장은재 기자 | 입력 : 2022/05/19 [16:05]

▲  남아공 시난 에너지(Sinan Energy)는 재생 가능 에너지의 부상을 촉발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탄소 토큰화 블록체인 플랫폼을 출시했다. ©블록체인월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블록체인 신생 기업 시난 에너지(Sinan Energy)는 재생 가능 에너지의 부상을 촉발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탄소 토큰화 블록체인 플랫폼을 출시했다.

 

시난 에너지는 100메가와트 이상의 전력의 초기 출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프로젝트는 토큰화 된 탄소 크레딧 판매로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라고 18일(현지 시간) 밝혔다.

 

시난 에너지에 따르면 이 기업은 여러 주요 업체와 전력 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최소 100메가와트의 총 용량을 생산할 발전소를 건설하고 운영하는 데 필요한 허가를 획득했다. 건설은 이번 달에 시작될 예정이다.

 

코인긱에 따르면 남아프리카 공화국 브라이언스턴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혁신 이행 구역(Innovation Implementation Zones)이라고 불리는 북부 케이프에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시난은 에너지 판매와 탄소 배출권에서 두 가지 수익원을 창출 할 계획이다.

두 개의 수익원을 확보한다는 것은 시난이 새로운 재생 에너지 기술을 다른 기술보다 빨리 배치하고 상용화 및 대량 배치를 가속화 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블록체인으로 전환한 이유에 대해 이 회사는 "자체 공장에서 생성된 탄소 배출권을 토큰화, 기록 및 검증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국제 인증을 획득하고 세계 탄소 시장에서 탄소 배출권을 거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탄소 배출권은 기후 변화와의 싸움이 형성됨에 따라 수익성있는 사업 분야가 됐다.

한 연구에 따르면 이 시장은 올해 말까지 6.7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며, 블룸버그 분석가들은 더 엄격한 규칙이 전 세계적으로 발효됨에 따라 2030년 말까지 3000% 급증하여 1900억 달러를 타격 할 것으로 예측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