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바이낸스 거래소에서 활발한 인출 왜?

2대 암호화폐의 공급량 바이낸스에서 감소...자체 보관으로 이동

장은재 기자 | 기사입력 2023/05/22 [09:24]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바이낸스 거래소에서 활발한 인출 왜?

2대 암호화폐의 공급량 바이낸스에서 감소...자체 보관으로 이동

장은재 기자 | 입력 : 2023/05/22 [09:24]

 

▲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이미지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이 바이낸스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활발하게 인출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크립토닷뉴스는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산티먼트의 최근 보고서를 인용하여 "암호화폐 보유자들은 그들의 자산을 보관 중앙 집중식 거래소에서 그들이 코인의 개인 키를 통제할 수 있는 콜드 스토리지 지갑으로 옮기고 있다"고 전했다.

 

개인 키는 서명 트랜잭션을 위한 중요한 시드 구문으로, 보낸 사람이 코인을 소유하고 있다는 충분한 증거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대표적인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에서 이들 2대 암호화폐의 공급이 감소하고 있으며 자체 보관으로 전환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암호화폐 거래소의 비트코인 금액은 5.84%로 2017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한편, 거래소의 이더리움은 10.1%로 8년 만에 최저치이며 2015년 7월 이더리움 제네시스 블록 채굴 당시 마지막으로 기록한 수준이다.

 

어려운 숫자로 보면, 유통 중인 1830만 BTC 중 110만 BTC만 거래소에서 만날수 있다. 마찬가지로 중앙 집중식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에는 1210만 ETH만 남았다.

 

마이크로트레티지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같은 시장의 흐름은 강세 시장의 전조일 수 있다는 의미다.

 

산티멘트는 또한 중앙 집중식 경사로에서의 동전 유출이 완벽한 지표는 아니지만 잠재적인 황소 달리기를 가리킨다고 언급했다. 그렇다 하더라도, 황소들은 두 디지털 자산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재생될 때까지 버틸 필요가 있다.

 

나아가 지난해 FTX 붕괴로 인한 거래소 불신을 감안할 때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보유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을 갖고 안전하다는 확신을 제공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줄 수 있다.

 

지난 3월 암호화폐 거래소와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간 최근 실랑이가 벌어진 데 이어 세계 대표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출금이 급증했다.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2022년 9월부터 코인을 자체 보관 주소지로 무더기로 옮기고 있다.

이 과정은 2022년 11월 FTX의 붕괴 이후 가속화됐다. 이제는 사라진 거래소의 실패는 중앙 집중식 플랫폼에 대한 사용자의 신뢰를 약화시켰다.

 

현재 일부 투자자들은 CFTC가 국내 거래법 위반 혐의로 거래소를 고소하겠다고 위협하자 바이낸스에서 콜드월렛으로 보유자산을 이전하는 것을 서두르는 것으로 보인다.

바이낸스 고객들은 CFTC의 성명 이후 24시간 만에 4억 달러를 인출했다.

 

병렬 데이터는 바이낸스 사용자들이 CFTC 발행 12시간 전에 플랫폼에서 약 8억 5000만 달러를 인출했다는 것을 추가로 밝혀냈다.

 

앞서 바이낸스는 2022년 4분기에 상당한 철수 요청을 처리해야 했다. 미국 연방검찰이 경사로에 대해 돈세탁 혐의를 적용할 수 있다고 밝힌 이후다.

거래소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출금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모든 거래를 무사히 마쳤다.

 

바이낸스 CEO 창펑 자오는 모든 주장이 시장에 공포, 불확실성, 의심(FUD)을 조성하기 위한 음모라는 사용자의 두려움을 완화시켰다고 크립토닷뉴스는 전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바이낸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