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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증권거래소 자회사, 디지털 자산 지수 8종 출시

박지은 기자 | 기사입력 2022/11/30 [11:32]

런던증권거래소 자회사, 디지털 자산 지수 8종 출시

박지은 기자 | 입력 : 2022/11/30 [11:32]

▲ 런던 타워 브리지 /출처 픽사베이     ©블록체인월드

 

FTSE 100 지수를 제공하는 런던증권거래소 자회사 FTSE 러셀이 8개 게이지로 구성된 FTSE 글로벌 디지털 자산 인덱스 시리즈를 발표했다고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해당 지수는 투자 가능한 유니버스를 정의한다는 목표로 디지털 애셋 리서치(Digital Asset Re search)와 공동 개발됐으며, 수백 개 거래소 데이터를 모니터링해 산출된다.

 

FTSE 러셀은 지난해 12월 "2022년 수십개 프로젝트를 담은 디지털 자산 지수를 만들 계획이며, 43개 자산에 대한 검증 절차를 마쳤다"면서 "최종 목표는 FTSE 100 그리고 러셀 2000 지수와 나란히 하는 규제 준수 디지털 자산 지수를 만드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게이지를 채택하면 지난 1년간 암호화폐 시장의 하락과 이달 FTX와 블록파이의 붕괴를 포함한 기업들의 격변으로 디지털 자산에 대한 욕구가 해소됐는지를 알 수 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최근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블룸버그 갤럭시 크립토 인덱스, S&P 암호화폐 인덱스, 코인데스크 자체 시장 지수 제품군 등 디지털 자산의 성능을 측정할 수 있는 도구 개발이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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