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CEO / 출처 공식 인스타그램

나스닥 상장기업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는 4,167개의 비트코인을 추가로 매수했다. 이를 통해 회사의 암호화폐 보유량은 129,218BTC로 증가했다. 

5일(현지시간)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자회사 매크로스트레티지가(Macrostrategy) BTC를 더 많이 인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최고경영자(CEO)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매크로스트레티지는 비트코인이 45,714달러의 가격일 때 4,167개의 비트코인을 추가로 구입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9일(현지시간) 매크로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을 추가 구매하기 위해 실버게이트 은행으로부터 2억5,000만 달러의 BTC 지원 대출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이 회사의 주식 매각을 통해 자본금을 조달한 후, 버지니아에 본사를 둔 이 분석 및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회사는 12월 30일부터 1월 31일 사이에 약 2500만 달러의 현금에 660개의 비트코인을 추가로 구입했는데, 이는 1 BTC 당 3만7865달러에 달한다.

세일러는 "BTC는 오랫동안 강세를 보여 왔다. 매크로와 다른 헤지펀드들 사이에서 더 많은 제도적 채택과 더 많은 채택의 증거를 본다. 우리는 사람들이 더 많은 교육을 받고 디지털 재산이 무엇인지 더 많이 인식함에 따라 추진되어야 하는 제도적 채택의 다음 물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작성 당시 비트코인 가격은 Bitcoin.com 마켓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4만6819달러다. 지난 2주 동안 14%, 지난 30일 동안 19% 상승했다.

6일 오전 9시 40분(한국시간) 기준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약 4만6819달러로 지난 2주 동안 14%, 지난 30일 동안 19%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