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위스 바젤의 BIS     ©블록체인월드

 

국제결제은행(BIS)과 유럽 4개 중앙은행이 암호화폐 자산의 글로벌 흐름을 추적하는 개념증명(PoC) 시스템을 내놨다. 

 

BIS와의 파트너십은 유럽중앙은행, 방크 드 프랑스, 도이치 분데스방크, 네덜란체 은행과 함께 비트코인을 포함한 퍼블릭 네트워크의 온-체인 및 오프-체인 거래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체결됐다.

 

5일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프로젝트 아틀라스는 국제적인 자산 흐름을 추적하면서 금융당국이 암호자산과 발행자를 다루는 방식을 개선한다.

 

발표에 따르면 규제 당국은 다양한 거래소 모니터링 방법을 개발했지만 프로젝트 아틀라스는 국가에 대한 시장의 거시 경제적 관련성을 향상시켜 정책을 형성하면서 올바른 데이터를 제공한다.

 

프로젝트 아틀라스는 중앙은행과 금융감독당국의 요구에 맞춘 데이터를 제공한다. 암호화폐 거래소(오프체인 데이터)에서 수집한 데이터와 노드에서 수집한 퍼블릭 블록체인(온체인 데이터)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융합한다. 아틀라스는 다양한 소스를 연결해 데이터 검증이 가능해 사용자가 이들 시장의 경제적 의미를 보다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한다

 

이 문서들은 탈중앙화 금융(DeFi)과 관련 서비스의 성장을 강조하고 있지만 규제 당국이 이 분야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 불행한 상황은 당국이 필요한 데이터를 가지고 있었다면 막을 수 있었을 나쁜 행위자들에 의한 사기 증가와 업계의 붕괴로 이어졌다. 

 

국제통화기금(IMF)과 금융안정위원회(FSB)에 따르면, 규제 당국에 대한 충분한 통제 없이 광범위하게 채택될 경우 정부 정책이 훼손될 수 있다. 

 

아틀라스는 글로벌 중앙은행 커뮤니티와 공유할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해 강력한 분석 지수를 활용함으로써 상황을 앞서 나간다. 

 

데이터를 통해 흐름을 구조적으로 분석하고 암호화폐 흐름에 미치는 가격 충격과 금융시장 발전, 국가 특성 등을 조사할 수 있게 된다

 

많은 블록체인 인텔리전스 사이트가 암호화폐 거래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지만, BIS는 해당 플랫폼에 대한 정보가 규제 당국의 요구에 맞춘 것이 없이 거래로 제한되는 경우가 많다고 주장한다.

 

둘째, 암호화폐와 DeFi 거래는 전통적인 금융자산에 비해 추적과 활용이 어려워 시장의 규제 장악 위험이 증가한다.

또한 여러 체인에 걸쳐 정보를 수집하는 방법론은 종종 중앙은행이 관할 지역에 걸쳐 정보를 수집할 기회를 줄이면서 '블랙박스'가 된다. 

 

마지막으로, 나쁜 행위자들과 일부 산업 경영진들의 시장 조작 성향은 그들에게 거래량이 다른 기업들에 비해 우위를 제공하는 것처럼 주요 데이터를 부풀리도록 자극할 수 있다.

 

아틀라스는 중앙은행 규제당국이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사기행위의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안전한 투자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고 크립토뉴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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