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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공동창업자 "SEC의 암호화폐 정책은 강제에 의한 규제 정책" 비판

장은재 기자 | 기사입력 2023/09/07 [15:45]

리플 공동창업자 "SEC의 암호화폐 정책은 강제에 의한 규제 정책" 비판

장은재 기자 | 입력 : 2023/09/07 [15:45]

▲ 리플 공동창업자 라센     ©블록체인월드

 

리플 공동창업자 크리스 라센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암호화폐 규제 접근 방식에 대해 "강제에 의한 규제 정책"이라며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7일 유투데이에 따르면 리플 공동창업자 크리스 라센은 최근 암호화폐 규제에 대한 미국의 접근 방식에 우려를 표명했다.

라센은 X소셜미디어 플랫폼에 SEC가 "암호화폐 정책에 대해 의회가 앞장서야 할 때"라며 "집행에 의한 SEC의 규제 정책이 끝나는 시작을 보고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적었다. 

 

이는 리플 계열 암호화폐 XRP가 일반에 판매될 때 담보가 되지 않았다는 법원 판결에 따른 것으로 라센은 이를 업계의 중대한 승리로 보고 있다. 그는 "SEC는 업계 규제에서 자신들에게 중요하고 중요한 모든 것에 대해 졌다"고 말했다.

 

샌프란시스코 출신인 라센은 '세계의 블록체인 수도'가 될 기회를 놓친 것을 안타까워하면서, 그 손실을 "적대적인 미국 정부 정책" 탓으로 돌렸다 

 

그는 런던, 싱가포르, 두바이와 같은 도시들이 명확하고 지원적인 규제 프레임워크로 인해 블록체인 기술의 글로벌 허브가 되었다고 지적했다. 

 

라센은 암호화폐를 넘어 샌프란시스코 시민참여에 대해 언급하며 재정적 기여와 도시생활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샌프란시스코 주에 XRP 암호화폐 형태로 기부한 것과 애비뉴 그린라이트(Avenue Greenlight)라는 비영리 단체를 통해 런던 브리드 시장과 협력한 것을 언급했다.

이 단체는 상인 지구에 소액 보조금을 조성하고 위기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을 돕기 위해 약 370만 달러를 할당했다. 라센은 공공 안전과 같은 분야에서 더 나은 도구와 채용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해야 할 일이 많다"고 지적했다고 유투데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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