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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카자흐스탄x유럽부흥개발은행, ESG 실행 위한 그린 파이낸싱 추진

신한카자흐스탄은행, 500만불 재원 확보...친환경 지원 확대 예정

박지은 기자 | 기사입력 2021/12/14 [11:05]

신한 카자흐스탄x유럽부흥개발은행, ESG 실행 위한 그린 파이낸싱 추진

신한카자흐스탄은행, 500만불 재원 확보...친환경 지원 확대 예정

박지은 기자 | 입력 : 2021/12/14 [11:05]

▲ 신한은행 카자흐스탄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조용은 카자흐스탄법인장(좌측 네번째)과EBRD 중앙아시아 Managing Director인 Ms Hargitai(좌측 세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신한은행이 탄소중립전략을 확대하기 위해 해외 진출에 나선다.

 

신한은행의 카자흐스탄 현지법인인 신한카자흐스탄은행이 유럽부흥은행(EBRD)과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행을 위해 그린 파이낸싱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신한카자흐스탄은행은 이번 그린파이낸싱 조달을 통해 5백만불 규모의 재원을 확보했고 친환경 기업에게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그린 파이낸싱은 신한금융그룹 탄소중립전략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진출국가에서도 확대하기 위해 추진한다는 게 신한은행 설명이다.

 

특히, 이번 조달은 글로벌 ESG 실행을 위한 신한카자흐스탄은행과 현지금융기관의 협력사례로 의미가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향후 카자흐스탄 정부의 Green Economy 전환계획에 따라 현지 ESG 관련 자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ESG 관련 기업지원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카자흐스탄 정부는 세계적인 환경 보호 추세에 맞춰 Green Economy 전환을 위해 카자흐스탄 2050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25% 감축할 계획이다. 

 

유럽부흥개발은행은 카자흐스탄 자원 효율화 및 재생 에너지 사업에 2020년까지 17억 유로를 투자했고 그린 파이낸싱 규모 확대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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