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ethereum.org     ©

암호화폐 상승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더리움 재단과 연결된 지갑이 1,330만달러에 달하는 ETH를 청산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가격 하락 가능성에 대한 대화가 촉발되고있다. 

1,300만달러 상당의 이더리움( ETH )을 청산하기로 한 이더리움재단의 결정으로 인해 투자자들은 이 거래가 시가총액 기준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 가격에 미칠 잠재적 영향을 고민하게 된 것이다.

전통적으로 재단의 이러한 조치는 시장 변화의 전조로 간주되며, 잠재적 하락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더리움재단이 현재 상승 차트에 제동을 걸 이유가 무엇인가"가 논쟁의 주 요지다.

현재 이더리움 가격 차트는 비트코인과 함께 지속적으로 높은 고점과 저점을 보이는 강력한 상승 추세를 보이는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 CoinGecko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지난 7일 동안 15% 증가하여 시가총액 4,200억달러, 암호화폐 시장 지배력 17.8%를 기록했다.

사실 상승세에서는 시장 하락이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시장이 다음 행보를 기다리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순리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거역한 이더리움의 청산 소식은 투자자들의 의문을 높이기에 추분한 악재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 사이에는 주간 상대강도지수(RSI)는 89.95로 과매수 영역에 근접해 이더리움 재단의 최근 매도세와 일치하는 조정 가능성이 시사하되기도 했다.

한편,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Cancun과 Deneb 업데이트를 결합한 Dencun 업데이트 활성화를 준비하고 있다. 3월 13일로 예정된 이번 개선은 레이어2 거래 수수료를 대폭 줄이는 동시에 이더리움의 확장성, 효율성 및 보안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