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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퀴드 한국 테스트넷 오픈, SP 파일코인 서약금 딜레마 해결책

▮ 담보금 요구액은 장비 비용보다 훨씬 높아
▮ SP 부담 가중으로 네트워크 확장의 걸림돌
▮ SP의 딜레마가 FIL 가치 성장에도 걸림돌

김길수 기자 | 기사입력 2024/03/07 [10:00]

필리퀴드 한국 테스트넷 오픈, SP 파일코인 서약금 딜레마 해결책

▮ 담보금 요구액은 장비 비용보다 훨씬 높아
▮ SP 부담 가중으로 네트워크 확장의 걸림돌
▮ SP의 딜레마가 FIL 가치 성장에도 걸림돌

김길수 기자 | 입력 : 2024/03/07 [10:00]

▲ 자료출처: 필리퀴드     ©

 파일코인 생태계의 유동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오픈 소스 프로토콜 필리퀴드(FILLiquid)’가 한국 시장에 정식 런칭을 위한 테스트넷을 시작했다.

 

FILLiquid(필리퀴드)FVM(Filecoin Virtual Machine)에서 완전한 오픈소스 및 탈중앙화, 알고리즘 기반 대출 플랫폼으로 구현되는 유동성 풀로서 파일코인 개발사인 프로토콜랩스(Protocol Labs)와 파일코인재단(Filecoin Foundation), 파일스캔(Filscan) 등이 함께 협력하고 있다.

 

FIL 토큰 보유자가 예치소득(Passive income)을 얻을 수 있는 시장을 활성화하고, 스토리지 제공자(SP)FIL 토큰을 차입하여 파일코인 네트워크의 성장을 효과적으로 달성함으로써 파일코인 네트워크의 담보서약(Pledging)의 딜레마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파일코인 네트워크는 IPFS 기술을 기반으로 한 분산 스토리지 시장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분산 합의를 달성하고 네트워크를 안전하게 유지하며 거래를 증명한다. 스토리지 제공자(SP)들은 스토리지 서비스를 시작하기 전에 파일코인(FIL)을 담보로 제공해야 한다.

 

이는 데이터를 신뢰성 있게 저장하고 네트워크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형태의 담보로 작용했다. 하지만, 파일코인의 발전과정 중에 필수요소인 담보금 요구액은 장비 비용보다 훨씬 높았기 때문에 SP의 부담 가중으로 네트워크 확장의 걸림돌이 되어왔다.

 

그동안 SP의 선택지는 크게 3가지가 있었다. 첫 번째로는 과거의 블록 보상 거래에서 얻은 FIL을 사용하거나 CEX 거래소의 현물 시장에서 FIL을 구매하거나 중앙 집중식 대출 플랫폼에서 대출을 받는 것뿐이었다.

 

그러나 파일코인의 블록 보상 정책에 따라 보상금의 25%만 즉시 사용 가능하며 나머지 75%180일 동안 선형적으로 사용 가능히지기 때문에 확장을 위한 용도로는 충분하지 않다. 또한, 현물 시장에서 FIL을 구매하는 것은 편리하지만 FIL 토큰의 가격 변동을 감내해야한다. 사실 SP의 이러한 딜레마가 FIL 가치 성장에도 걸림돌이 되었다.

 

현재의 대출 프로토콜도 디지털 화폐의 가격 변동성을 고려하여 주요 토큰의 150% 이상의 과다 담보를 요구하고 높은 이자율을 부과했다. 스토리지 제공자들이 경제적으로 스토리지 파워 성장을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이 급하게 필요했으며, 이로인해 탄생한 프로젝트가 필리퀴드다. 3월중 오픈 예정된 공식 서비에 대한 기대감이 대한민국 파일코인 SP들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

 

참고사항 (공식사이트 : https://filliquid.io/)

 

유동성 풀 (Liquidity Pool)

저렴한 비용과 유연한 기간의 파일코인 대출에 접근 가능하게 하는 유동성 풀

자본 가치 증대 기회를 제공하는 투자 수단

 

Native 담보

외부 담보물(피아트 화폐 또는 암호화폐) 없이 대출 가능

Filecoin 가격 변동에 면역

 

스마트 계약

완전 자동화된 탈중앙화, 알고리즘 기반 프로토콜

스마트 계약에 의해 요청, 계산 및 정산이 실행

 

시장 주도

대출 이자율은 시장의 수요와 공급(활용률)에 따라 결정됨

유동성이 부족한 경우 예금을 자극하고(stimulate deposit) 시스템이 초과 인출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메커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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