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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겐슬러 의장 “암호화폐 기업과의 전쟁” 확대, 월스트리트도 반격

암호화폐 업계 참가자, 규제 기관의 등록 요건 회피에 대해 비난
겐슬러에 대한 월스트리트 반격으로 SEC 기반도 타격받기 시작

이지은 기자 | 기사입력 2024/03/25 [10:05]

SEC 겐슬러 의장 “암호화폐 기업과의 전쟁” 확대, 월스트리트도 반격

암호화폐 업계 참가자, 규제 기관의 등록 요건 회피에 대해 비난
겐슬러에 대한 월스트리트 반격으로 SEC 기반도 타격받기 시작

이지은 기자 | 입력 : 2024/03/25 [10:05]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게리 겐슬러(Gary Gensler) 의장, 출처 SEC.gov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게리 겐슬러(Gary Gensler) 의장과 월스트리트의 전쟁이 시작됐다.

 

최근 컬럼비아 로스쿨 연설중 마지막 연설에서 겐슬러는 햇빛은 소독제 중 최고라고 생각한다는 루이스 브랜다이스(Louis Brandeis) 대법관의 발언을 언급하면서 시장 참가자에 대한 의무적 공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그는 등록 요구 사항을 회피하여 의무 공개가 부족한 암호화폐 증권 시장의 특정 참가자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일부 소독 조치가 업계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그리고 이러한 겐슬러 위원장의 비난에 대해 월스트리트는 금융과 암호화폐 시장을 비롯한 모든 겐슬러의 의제에 대해 공격하기 시작했다.

 

지난 1년 동안 SEC는 암호화폐 회사를 상대로 수많은 소송을 제기했으며, SEC 의장 게리 겐슬러는 대부분의 암호화폐가 증권으로 분류되어야 한다고 일관되게 주장했다.

 

FTX의 공동 창업자인 샘 뱅크먼프리드(Sam Bankman-Fried)를 비롯해 바이낸스(Binance) CEO 창펑자오(Changpeng Zhao) 및 코인베이스(Coinbase)를 포함한 다른 주요 암호화폐 플레이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그로 인해 많은 업계 관계자와 옹호 단체는 SEC에 미국 내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명확한 규제 지침을 수립할 것을 촉구해 왔으며, 이번 컬럼비아 로스쿨에서 겐슬러의 연설로 인해 파장은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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