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솔트룩스 공식 홈페이지 캡처

인공지능 기업 솔트룩스(대표 이경일)의 자회사 플루닛이 블록체인 인프라 전문 기업 EQBR 홀딩스(대표 이현기, 이하 EQBR)와 NFT(대체불가토큰)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플루닛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플루닛 이경일 대표 및 EQBR 이현기 대표를 비롯해 양 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각자 보유한 생성·대화형 인공지능 기술 및 NFT 기술을 기반으로 파트너십 관계를 맺고 공동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양 사는 AI 기반 영상 생성·방송 플랫폼 ‘플루닛 스튜디오’에 NFT민팅, 전자지갑 등을 적용하기 위한 기획과 연구 개발 및 NFT 거래가 가능한 마켓플레이스의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여기에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디앱을 클릭 몇 번만으로 손쉽게 제작할 수 있는 EQBR의 개발자용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EQ Hub’가 활용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플루닛 스튜디오 내 NFT 도입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계자들은 "콘텐츠를 통해 NFT를 거래할 수 있는 경제 시스템이 조성되면서 인공지능으로 수익까지 창출하는 ‘인공지능 이코노미(AI Economy)’가 빠르게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플루닛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월드IT쇼(WIS 2023)’에서 플루닛 스튜디오와 방문객 응대 및 고급 보안 업무가 가능한 기업용 가상인간 리셉셔니스트 ‘한지아’를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