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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 코인, 작년 11조 달러 이상 결제 ...비자 결제 규모와 동등

페이필-마스터카드 결제 규모보다 훨씬 능가

장은재 기자 | 기사입력 2023/08/28 [13:21]

스테이블 코인, 작년 11조 달러 이상 결제 ...비자 결제 규모와 동등

페이필-마스터카드 결제 규모보다 훨씬 능가

장은재 기자 | 입력 : 2023/08/28 [13:21]

▲ 스테이블코인 이미지 /픽사베이     ©블록체인월드

 

스테이블코인 결제 규모는 결제 대기업 비자와 동등한것으로 분석됐다.

스테이블 코인은 2022년 한 해 11조 달러 이상의 가치를 결제했으며, 경쟁 결제 대기업 비자의 11조 6천억 달러가 결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유럽 헤지펀드 브레반 하워드의 새로운 보고서는 주로 비투기적 거래를 위한 수단으로서 스테이블 코인이 결제 분야에서 상당한 물결을 일으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2년 스테이블 코인 시장은 11조 달러 이상의 놀라운 가치를 정착시켜 결제 대기업 비자의 연간 수치 11조 6000억 달러와 유사하며 페이팔과 마스터카드가 한 해 동안 게시한 숫자를 무색하게 했다.

 

페이팔은 한 해 동안 총 1조 4000억 달러를 처리했고 마스터카드는 총 6조 5700억 달러를 결제했다고 보고했다.

 

피터 존슨과 사이 이매가다가 주도한 브레반 하워드의 연구는 이더리움, 트론,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SC) 등 유명 블록체인 전반의 비투기적 스테이블 코인 활동에 깊이 파고들었고, 2500만개 이상의 블록체인 주소가 스테이블 코인으로 1달러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의 핵심에 있는 스테이블 코인은 주로 USDT, USDC, BUSD, TUSD 등의 피아트 지원을 받았으며, 은행 예금, 미국 국채 및 기타 유동성 현금 대응물이 이러한 디지털 자산을 뒷받침하고 있으며, 이러한 피아트 지원 스테이블 코인이 비투기 활동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또 2022년 스테이블코인 사용자의 대다수가 소규모 또는 소매 카테고리에 속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주간 액티브 스테이블코인 주소의 75%가 1000달러 미만의 거래를 수행한 것으로 추산됐다.

 

보고서는 또한 안정적인 코인 사용이 암호화폐 거래소 거래량에서 목격되는 패턴과 관련이 없으며, 안정적인 코인 거래소 거래량은 2021년 12월 이후 11% 감소하는 데 그쳤고, 광범위한 중앙 집중화 거래소 거래량과 분산화 거래소 거래량은 각각 64%, 60% 감소했다고 밝혔다.

 

페이팔과 같은 거대 기업들에 대항하여 쌓아올릴 때, 스테이블 코인은 성능이 뛰어났다.

이더리움은 전체 스테이블 코인 거래량 중 상당한 비율(50%)을 결제했지만, 높은 거래 수수료 때문에 전체 거래의 3%에만 기여했다.

 

반대로, 트론과 BSC를 합하면 전체 스테이블 코인 거래의 75%를 차지하며 전체 거래량의 41%에 해당한다.

 

테더의 USDT는 2022년 전체 스테이블 코인 공급의 약 69%를 차지하며 1년 동안 주간 활성 주소의 80%와 거래 파이의 75%를 차지하며 독보적인 선두주자로 떠올랐다.

 

2022년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스테이블 코인은 2023년의 마스터카드에 매년 뒤쳐지고 있는데, 주로 암호화폐 시장 주기와 까다로운 미국 규제 환경 때문이다.

 

그러나 브레반 하워드의 예측은 결제 통합과 획기적인 혁신에 힘입어 스테이블 코인이 5년 안에 비트코인 사용자를 능가할 수도 있음을 시사한다고 크립토슬레이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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